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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작성자 :
김연근
날짜 :
2008-06-03
강원도 원주에는 의료기기산업이 있다. 이명박 정부조차도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글로벌메디컬콤플렉스'로 발전시킨 고부가가치형 기술집약사업이다. 의료기기에서 시작해서 기업도시로 외연을 넓히더니 이제는 의료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다. 정말, 전국의 모든 지방도시들로서는 입이 쩍쩍 벌어지는 모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 원주 의료기기사업의 한 가운데 신화처럼 버티고 서 있는 인물이 윤형로박사다. 연세대 교수였던 그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그러나 윤형로박사의 뒤에는 그의 열정과 목표를 이해한 원주시와 원주시의회가 있었다. 맨 처음 윤형로박사가 제안한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정부에 의해서 차갑게 거절당했다. 원주와 의료산업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으며, 무슨 근거가 있느냐는 것이 정부가 밝힌 명확한 사유였다. 그러나 원주시와 윤형로박사는 물러서지 않았다. 원주시는 과감하게 자체적으로 의료기기클러스터사업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전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야 했지만, 원주에는 사람도, 기술도, 기업도 없었다. 이때 원주시에서 대학에 우수인력 유치를 조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보냈고, 그 결과는 오늘날 원주를 상전벽해시켜 첨단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경쟁력 없는 지역과 취업률 바닥인 대학의 학과가 서로의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다. 지난 해 전북대와 익산대가 뜨거운 논쟁 속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통합에 성공했다. 전북도가 두 대학간의 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을 때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고 강력히 찬성했다. 그러나 지자체가 대학에 예산을 지원할 때는 명확한 근거와 목표, 그리고 올바른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원주시가 원주의 대학에 예산을 지원했을 때 그 심정은 얼마나 절박했겠는가. 전북도의 예산도 바로 그렇게 지원되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해 예산심의 당시에 전북도나 전북대가 내놓은 예산 계획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목한 것이 바로 그 점이었다. 전북대와 익산대가 큰 뜻을 품고 통합에 이르렀고 발전의 계기를 잡았으면, 그것을 분명한 목표로 만들고 구체화시키는 계획을 도민들에게 내놓았어야 한다. 전북대 특히 이번 예산지원의 직접적 수혜자인 수의대는 이번에도 그다지 행자위원들과 도민들을 가슴설레게 하지 못했다. 목표는 추상적이고 예산의 용도는 지엽적이었다. 뭔가 될 거 같다는 기대감도 없었고, 열정도 없었다. 예산 심의를 하면서 가슴 아팠던 것은 바로 이 점이었다. 왜 우리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선구자인 윤형로박사와 같은 분을 갖지 못하는가. 전북대가 대학의 최고 전략가들을 모아서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익산시민과 도민들의 기대치에 확인시켜 주며, 전북도에 지원을 요청한다면, 고작 10억원이 문제이겠는가. 모두가 어렵다고 할망정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발전 로드맵을 들고와서 도민들을 감동시킨다면, 1백억이라도 지원해 줄 것이다. 그리고 행자위가 앞장서서 도청을 설득하고 도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다. 행자위의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는 수의대 측의 학자적 약속으로 10억의 예산은 통과되었다. 두 대학의 통합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기대치를 예산에 담아 심의한 결과이기도 하다. 익산대를 전북대로 시집보내면서 익산시민들이 가졌던 허전함과 기대감을 이제는 전북대가 명확한 비전으로 답해주고 채워줘야 한다. 전북대는 익산캠퍼스의 연구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원칙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대학 이름 앞에 '전북'이라는 두 글자를 썼으면, 그만한 책임과 의지와 권위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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