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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도의회 후반기 출발에 즈음하여

작성자 :
김희수
날짜 :
2008-07-21
이달 초순께 200만 도민의 축복과 기대 속에 제8대 전라북도 의회 후반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과 의회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밑거름은 도민들의 지지 때문이다. 도의회는 그 동안 새 정부 출범과 제18대 총선 등 많은 변화 속에서 도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부한다. 도의회는 지난 2년 동안 도민의 중지와 역량을 모아 환황해권시대의 중핵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 제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착공 등 대기업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처럼 전북의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제8대 후반기 의장의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새로운 리더십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능동적이고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후반기 의회운영에 있어 환골탈태한다는 자세로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또 정책개발, 합리적인 대안제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함양, 조례안과 예산안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에 대한 ‘사전보고제 도입’, 집행부 고위공직자의 인사청문회 도입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도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바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전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도민들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도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정치의 구심적 역할을 다해 민주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곁에 다가선 선진의회의 참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더불어 도민들이 부여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찬과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도정이 원활히 추진되고 창조적인 지혜를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민의 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나가고 우리 도의 산적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는 실천의지를 도민에게 보여주고 그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다. 제8대 도의회 후반기는 도정의 현안을 의회가 수렴하고 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리 의회가 갖고 있는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다하여 민의를 실현해 나감은 물론, 지금까지 쌓아왔던 성과와 발전기반을 밑거름으로 하여 새로운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집행부와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관계가 아닌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로서 견제와 협력(check & cooperation)을 병행해 도정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도민의 여망을 수렴, ‘함께하는 도정, 세계로 가는 전북’이 반드시 실현되어 ‘잘사는 전북’으로 도약(take-off)하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집행부 공무원 역시 공무원의 행정행위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헌신적인 봉사 없이 전북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제 지역발전이 공무원들에게 달려 있다는 상황인식으로 지방행정의 질적 개혁을 가져오고 국가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혁신적 계기를 이룰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끝으로 경제난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새로운 전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가능할 것이다.
누리집 담당자
의정홍보담당관 함훈욱
연락처
063-280-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