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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로 새해를 다시 시작하자
작성자 :
유유순
날짜 :
2009-01-02
기축년 새해가 됐다. 연말연시가 되면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 역시 묵은 것을 풀어야 새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다. 본디 이 말은 조선 인조 때의 홍만종이라는 사람이 ‘순오지’라는 책에 쓴 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이라고 쓴 것에서 기원한다. 굳이 해석하자면 “맺은 사람이 풀고, 처음 시작한 사람이 그 끝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연초에 세웠던 계획이 어느 새 그 끝이 더뎌지고 있을 수 있고 실천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책임지고 완수 하지 못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내가 시작한 일이라면 내가 그 끝을 봐야 하고 얽힌 실타래처럼 그 과정이 꼬여 있다면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힘든 경제난 속에 시작한 사업이 터덕거림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영세 상인들이 있을 것이고, 이제나 저제나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감원과 감축이라는 미명하에 ‘그만 나올 것’을 전달 받을지도 모르는 박봉의 회사원들이 있다. 무엇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도 모를 세상이기에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살얼음판의 연속이다. 지난 해 ‘무자년’은 쥐의 해였기에 정말 쥐의 생태처럼 열심히 모으고 근면히 살려 했지만, 곳간에 쥐 드나들듯 우리의 경제는 부실해져만 갔다. 그 책임을 과연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 할 것이고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 것인가?하는 물음이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 하지만 ‘결자해지’다. 누군가 풀어주길 원한다면 그 기다림만으로도 시간은 고통이고 고통은 끝이 없을 수 밖에 없다. 결자해지의 근본적인 물음은 바로 ‘긍정성’에 기인한다. 이 긍정성의 기인은 천주교에서 말하는 ‘내 탓이요’와도 일맥상통한다. 풀어야 할 사람은 바로 ‘개인 자신이다’는 것이다. 국가와 사회가 풀어주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박복함에 대한 자신의 투정이요, 책임의 회피다. 물론 사회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우리 모두를 둘러싸고 있다. ‘의지의 문제다’라고 말하고자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희망이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살아감에 개인의 삶 역시 ‘결자해지’가 중요할 터인데,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결자해지’는 두말해서 무엇 할까. 사람 사는 이 사회가 이해관계에 얽혀 서로를 ‘뜨악’하게 만드는 일이 어디 한 둘이겠는가? 관계의 좋고 나쁨 역시 사람 사이의 기-승-전-결의 결과물이고, 나쁜 일일 수록 소통이 부재하면 그 골이 깊어질 뿐이니 시작한 사람이 풀려 노력해야 하고, 노력을 보는 이는 그 노력을 가상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 두 모습은 상생의 길이다.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이다. 더 나아가 국가의 상황을 바라본다면 우리가 이 정부에 원하는 것 역시 ‘결자해지’일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정권은 출범부터 갖가지 난제에 부딪치며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짊어지고 있다. 경제대통령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선출했기에 지금의 ‘난세’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대통령과 정권의 ‘결자해지’를 부탁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새해를 희망속에 시작할 수 있다. ‘미국 발 경제위기가 한국뿐 아닌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현 정부가 이 위기를 어떻게든 국민의 공감을 얻어가며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풀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면 하고, 그 책임을 당당히 받아들이려는 모습에 국민은 ‘결자해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힘을 실어줄 것이다. 우리는 지나가야 할 길에 대해서 예단을 하곤 하지만, 지나간 길에 대해 돌아보는 일에는 인색하다. 하지만 돌아보는 모습에서 미래에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지혜와 여유가 생긴다. 돌아보는 모습은 ‘결자해지’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2008년을 보내며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고 지난 1년을 추억하기 위해서는 다사를 해결해야 하고 다난을 극복해야 한다. 다시 우리에겐 다사다난의 한해가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글의 결론은 새로움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지난 것을 ‘결자해지’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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