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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의 역사적 사실과 국립박물관의 문제
작성자 :
최진호
날짜 :
2009-02-17
‘익산과 백제’가 최근 역사학계의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가 한국의 역사학계는 물론 일본과 중국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전공자는 아니지만 이 유물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계속 놀라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을 놓고 익산과 전북도는 지금 뜨겁고도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미륵사지석탑의 유물에 대한 의견은 아주 다양하고 논의의 수준도 전문학계로부터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지만, 시민들에게 크게 관심을 끄는 주제는 세 가지 정도인 것 같다. 첫 번째는 이 유물을 기회로 익산을 백제문화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자는 안이다. 두 번째는 이 유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려서 기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는 이 유물을 계기로 익산에 국립박물관을 건립하자는 안이다. 이 세 가지 모두 익산사람들 모두에게 가슴 떨리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지금 당장 미륵사지석탑 유물의 과실을 따기 보다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본다. 어떤 솔깃한 제안이 있다 하더라도 그 유물 자체가 가지는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먼저 분명하게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 그 역사적 사실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자체를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받아들이고 바로 거기서 시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유물의 재발견은 백제사에서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는 학문적 의미가 크다. 이번 기회에 금마와 왕궁이 백제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지역이었는가를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 이 문제는 결국 백제사에서 익산이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즉 서울의 풍납토성, 그리고 충남의 부여와 공주에 이르는 백제사의 범위가 확인되면 익산의 역사문화권은 백제문화권으로서 대표적인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미륵사지 유물에 대해 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가 차례로 기획되고 있다. 학술대회와 논문들을 통해서 이 유물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고, 백제 무왕 당시 정말로 이 일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밝혀낸다면, 한국의 고대사에서 익산이 차지하고 있던 위상이나 의미도 밝혀질 것이다. 전북도나 익산시에서는 우선 먼저 이런 학술적 연구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칫 눈앞의 열매만 바라보다가 더 큰 역사적 의미를 놓쳐서는 안 된다. 다음은 이번 유물의 발견을 계기로 익산 일대에 국립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의 국보급 문화재와 보물들 가운데 익산에서 발견된 백제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유물들을 익산으로 유치하여 익산의 역사를 좀 더 특별하게 기억하고 기념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결국 전북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만드는 일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본인이 대표 발의하여 전라북도의회 제257회 임시회에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를 지난주에 해당 상임위인 문건위에서 원안 가결하여,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청와대와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에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켜 달라는 건의가 도민의 대표기관인 전라북도의회의 이름으로 전달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익산, 그것도 금마와 왕궁을 지역으로 하고 있는 지역구 도의원의 주장이 아닌 실질적으로 전북 도민 전체의 건의가 되는 셈이다. 현실적으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그대로 놔둔 채 국립박물관을 또 짓는다는 것은 정책적으로도 쉽지 않을뿐더러, 기존의 유물전시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도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동안 발견된 익산의 유물을 충실하게 모으고 이 유물들과 관련된 사료들을 잘 정리하면 충분히 한국의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제 익산 미륵사지석탑은 천년의 비밀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그 속에서 나올 수많은 이야기들을 익산의 스토리로 삼아야 한다. 21세기의 문화는 스토리로부터 시작된다. 서동요에 흠집이 나는 것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과감하게 익산의 고대사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더 극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 이야기들과 이번에 발견된 국보급 유물들이 바로 익산 미륵사지 국립박물관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나는 익산이 백제의 왕도로서 ‘익산백제’가 엄존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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