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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지교(斷機之敎)
작성자 :
이영조
날짜 :
2009-02-13
어느덧 입춘도 지나 봄을 맞이하는 나무와 꽃이 활력을 돋우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강남 갔던 제비도 봄소식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삼월이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새로운 꿈을 가슴에 품고 길을 나선 지금 세상이 온통 봄빛으로 물들이길 준비하며 출렁이기 시작한다. 이제 학생들은 학년이 바뀌는 새 학기를 준비하며 하얀 도화지 위에 저마다의 꿈을 그릴 준비를 한다. 무한한 꿈을 먹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새 학기는 시원한 물과 양분이 되어 준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마다 검은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며 새 출발에 대한 다짐으로 긴장감마저 돈다. 언제나 아이들의 공책 첫 장은 또박또박 정성들여 쓴 글씨로 채워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글씨는 흘림체가 되어 버리고, 새 학기에 가졌던 마음과 다짐은 잊은 지 오래다. 소년시절 유학 중이던 맹자가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학업을 중단하고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다가 아들 맹자에게 공부는 다 마치고 왔느냐고 물었다. 맹자는 아직 다 마치지 못했으나 어머니가 보고 싶어 왔노라고 공손하게 말하였다. 그러자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를 옆에 있던 칼로 끊어버렸다. 맹자가 놀라 그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가 학문을 그만둔다는 것은, 내가 짜던 베를 끊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군자란 모름지기 학문을 배워 이름을 날리고, 모르는 것은 물어서 앎을 넓혀야 한다. 그렇게 해야 평소에 마음과 몸을 편안히 할 수 있고, 세상에 나가서도 위험을 저지르지 않는다. 지금 너는 학문을 그만두었다. 너는 다른 사람의 심부름꾼으로 뛰어다녀야 하고, 재앙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생계를 위하여 베를 짜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여자가 생계의 방편인 베 짜기를 그만두고, 남자가 덕을 닦는 일에서 멀어지면, 도둑이 되지 않는다면 심부름꾼이 될 뿐이다." 이후 맹자는 크게 각성하여 아침, 저녁으로 쉬지 않고 배움에 힘써 천하의 명유(名儒)가 되었다. 이것을 소위 단기지교(斷機之敎)라 하며, 짜던 베를 자르면 쓸모없어지듯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이야기에서 맹자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의 첫 마음가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사와 부모의 역할일 것이다. 특히 아이들에 대해 교사보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이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아이에게 어려운 과제가 주어졌을 때 어떤 방법으로 잘 해낼 수 있는지를 잘 안다. 부모와 교사가 협력하여 일관된 방향으로 꾸준히 지도해 나간다면 아이들에게 큰 발전을 줄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 문제, 친구문제, 선생님과의 관계 등에 대해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아이의 얼굴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마음을 읽는 것이다. 세상의 흐름은 따라잡기 힘들 만큼 빨라졌고, 하나보다는 여러 개를 섭렵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과연 다양함만이 옳고 좋은 것일까? 수박 겉 핥기 식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삶의 진실성을 가르쳐 줄 수 없다. 수학 한 문제를 풀더라고 결론 뿐 만 아니라 과정과 이치를 배우는 것이 성인이 되어 일을 완성시키는 동안의 고난과 열정을 배우는 것이다. 곧 하나를 제대로 배운다면 열 이상의 것을 배운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삶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지금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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