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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의해 성공 하려면

작성자 :
김용화
날짜 :
2012-04-17
우리 인간은 놀이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즐거움을 얻는다.
그중 관광이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놀이가 아닐까 싶다.
하루에도 수 백 만명의 지구촌 사람들이 문화체험과 일상탈출을 위해 세계 각지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 입장에서 재밋거리인 관광이 국가나 도시의 주요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관광을 굴뚝 없는 산업이라 말한다.
공장 없이도 그에 못지않게 큰 이윤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은 제조업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도 높은 경제활동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들은 관광을 21세기 국가기관산업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으로 진흥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한국방문의 해(2001년)’를 계기로 2004년부터 지역관광활성화사업 차원에서 매년 한 곳을 방문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2 전북방문의 해’이다.
전북방문의 해는 ‘전북=농도’라는 고착된 도시 이미지를 국제관광도시로 바꿀 수 있는 계기이자, 전북이 갖고 있는 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적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관광객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우리에게는 평야와 산, 바다를 모두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넓은 평야와 내장산. 마이산.덕유산.대둔산.지리산 등 유명산, 그리고 군산.부안.고창 앞바다가 있다.
더불어 세계최장의 방조제로 세계인의 주목을 끌고 있는 새만금도 갖고 있다.
그리고 우리 전북이 아니면 재현될 수 없는 전통문화, 구경거리, 비빔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맛거리가 즐비하다.
이러한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손님들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또 하나가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다.
우리가 낯선 도시를 방문 했을 때 그 도시의 인상은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비록 말이 잘 안통해도 눈빛과 행동만 보고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눈빛에 담긴 정감어린 표정과 따뜻한 미소는 상대에게 신뢰를 주고 즐거운 마음을 전해줄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아시아권에서 관광선진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의 경우 우리와 같은 사계절의 자연자원도, 반만년의 전통이 담긴 문화자원도 없지만 지구촌 사람들은 싱가포르를 찾고 싶어 하고 실제로 우리나라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외국인을 대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청결함과 친절한 응대 서비스를 그 이유로 꼽는다.
‘2012 전북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참여와 열정이다.
전라북도와 도민이 관광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혼연일체가 되어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정으로 응대하는 모습을 미덕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생활속에서 거리에서 식당에서 만나게 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담은 친절한 서비스와 미소를 전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친절한 마음과 행동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전북으로 가는 비책이 아닐까 싶다.
누리집 담당자
의정홍보담당관 함훈욱
연락처
063-280-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