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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슬로시티 혁신도시를 꿈꾸며

작성자 :
조형철
날짜 :
2012-03-20
우리나라는 OECD국가다. 그러나 경제가 선진화되고 국민소득이 높아 GNP가 세계 49위인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103번째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시민들이 언제인가부터 도시의 지친 삶에서 벗어나 문화를 즐기고 자연목가적인 여유로운 삶과 인생을 관조하는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를 떠나 지방도시 또는 귀농·귀촌 하려하지만 직업문제, 교육문제 문화적 소외감 등으로 망설이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혁신도시는 이 모든 기능을 충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에 전주·완주혁신도시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고 돌아오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다음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전주·완주혁신도시는 기지재를 중심으로 아래쪽에는 혁신도시가 있고 우상쪽으로는 만성동 법조타운이 있으며, 좌상쪽으로 월드컵 경기장이 있으며, 토지주택공사 오른쪽으로는 황방산이 위치해 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만성동 법조타운과 혁신도시 사이에 있는 기지재다.
혁신도시 9.91㎢(약 300만평)에는 녹지가 도시면적의 약 25%인 75만평을 차지한다.
기지재는 혁신도시와 만성동 사이에 있다. 기지재에 인접해 황방산이 위치하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바람(風)과 물(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정주여건이 제대로 갖춰진 최적의 도시로 계발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지재에서는 쉬리가 살수 있도록 준설해 맑은 물을 공급하면서 군산 은파유원지처럼 주변을 잘 정리해서 드라이브, 조킹, 하이킹코스 등으로 개발하고, 기지재 가운데로 구름다리를 건설하고, 밤이면 야경을 무대로 분수음악이 흐른다면 그 자체가 법조타운 주민은 물론이요 혁신도시와 전주시민과 도민의 관광지로 거듭나지 않을까?
두 번째 주목할 것은 구 토지공사가 이전하기로 된 13만여평의 유휴지다.
LH공사가 경남으로 이전하고 전주·완주혁신도시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대신 이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약 9만5,000여평의 유휴부지가 남게 돼 전북도와 LH 및 국토부가 유휴지의 최적 활용방안을 고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도에서 구상하는 야구장이나 컨벤션설치가 무산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유휴 부지를 개발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가 혁신도시가 자급자족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변의 인구를 흡입해 무한한 경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 도시민의 특성을 살려 전주만의 맛과 멋을 자랑할 수 있는 특화된 산업 즉, 전주전통의 맛을 살린 비빔밥 촌이나, 송화주 등 각종 민속주가 망라된 민속주 촌, 또는 한류바람으로 거세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막걸리 촌 등이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또 하나의 대안은 혁신도시에 농업군 관련 기관이 많이 이전하는 점을 감안해 Agricon Valley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첨단화되고 공해 없는 농업관련 대규모 6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면 멋들어진 혁신도시가 되지 않을까?
누리집 담당자
의정홍보담당관 함훈욱
연락처
063-280-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