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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자식의 도리
작성자 :
이성일
날짜 :
2012-09-25
우리민족의 풍습에는 농경사회의 산물로 다양한 명절과 절기가 있다.
명절만 해도 정월의 설날과 대보름, 이월 한식(寒食), 오월 단오(端午), 유월 유두(流頭), 칠월 백중(伯仲), 팔월 추석(秋夕), 십일월 동지(冬至) 등, 달마다 철마다 명절이 없던 때가 없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설과 추석을 빼고는 대부분 명칭만 기억되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명절다운 명절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명절이 갖는 의미나 명절을 맞는 사람들의 생각과 자세도 많이 달라졌고, 명절을 보내는 풍습 또한 과거와 달리 기계적인 측면이 많아졌다.
그래도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명절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와 조상이 보내주신 은덕에 감사하며 자식으로서, 그리고 후손으로서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자식의 도리에 충실히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요구되는 보편적인 사회윤리이다.
비록 과거처럼 후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자에게 형벌을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못된 놈’으로 욕을 먹는 것은 같다.
명절을 맞아 제사상을 차려 놓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미리 벌초를 하여 묘소를 단정히 하는 것, 그리고 부모님께 절하며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 등, 명절에 자식 된 도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은 손가락질이요 비난이다.
세상이 변했고 명절의 의미나 풍습이 달라졌다고 해서 부모와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같이 팍팍한 세상살이 속에서는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 말하자면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왕왕 있게 마련이다.
이를테면, 실직으로 밥벌이가 끊겨 하루살이로 연명하는 것도 버거운 사람들,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도 끙끙대는 마당에 오를 대로 오른 물가 폭탄으로 설상가상의 궁핍한 삶에 직면하는 사람들, 성과와 치열한 경쟁만이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한질주를 하도록 강요당하는 사람 등등.
이들에게 부모와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을 리 없다.
가지 못하고 차리지 못해 마음만으로 효심과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까지 과거의 윤리와 규범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차라리 폭력에 가깝다.
제사, 벌초, 윤리와 규범, 전통과 풍습 등이 모두에게 같은 것일 수는 없다.
형편에 따라서 지킬 뿐이다.
마음속에만 담아둘 수도 있다. 마음만 간절하다면 번듯하게 한 상 차리는 게 뭐 그리 부러울 것인가.
오히려 형편이 넉넉하다 못해 넘치는 사람들이 제사상 차려주는 온라인 사이트를 찾아 헤매는 것보다는 백배천배 나은 게 아닌가.
제사상 차리고 벌초 거르지 않고 부모님 찾아뵙고 하는 이 모든 일은 자식 된 도리로서 마땅히 중하게 여기어야 하겠지만 오늘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그런 가치와 규범이 모두 같은 것으로 요구될 수는 없다.
올 추석, 혹시 주변에 벌초하지 않은 묘가 있다면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누군가의 안타까운 심정을 한 번쯤이라도 헤아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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