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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에서 희망찾기
작성자 :
정호영
날짜 :
2015-03-30
얼마 전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회원들의 SNS가 분주했다.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6살 난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혈 증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식을 접한 뒤 평소 헌혈을 잘 하는 둘째 딸에게 증서 기부 의사를 물었더니 흔쾌히 응했다. 내친김에 나도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김제시청에 있는 헌혈차에 올랐다. 헌데 막상 헌혈차에 올라 서류를 작성하다 보니 전날 마신 소주 한잔으로 헌혈을 할 수 없는 건 아닌지, 혈압이 높아 할 수 없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앞섰다. 앞선 회원이 혈압이 높아 헌혈을 할 수 없다며 발걸음을 돌렸기에 내심 걱정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간호사는 134에 104로 혈압이 높다며 잠시 쉬었다 다시 측정하라고 했다. 잠시 뒤 측정한 결과 128에 87로 합격선에 들었다. 피 뽑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간호사는 “헌혈을 오랜만에 하네요!”라며 웃는다. “언제 했느냐?”는 물음에 간호사는 “89년 이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으론 자주 할게요”라며 겸연쩍은 웃음을 보냈지만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헌혈하는 동안 회원들은 SNS에 인증 샷을 올려 주기도 했다. 헌혈을 마치고 과자와 음료수, 커피숍 무료 이용권까지 챙기면서 부자가 된 느낌이었다.
어깨에 힘도 들어갔다. 지원자들 상당수는 이런저런 이유로 헌혈에 동참하지 못했는데 건강하다는 인증을 받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2년 7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건국대병원은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갖고, 매월 13일을 헌혈의 날로 정하고 있다. 헌혈 단체 및 유명인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3일을 헌혈의 날로 정한 이유는 13이란 숫자가 Blood의 B와 유사한 형태임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헌혈 캠페인이나 기관 단체 헌혈에도 불구하고 적정 혈액 보유량(5일~ 7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어린 생명에게 도움을 주자는 한 회원의 제안이 오프라인에서 행동으로 움직여지고 또 260여장의 헌혈증이 전달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동 받았다. 동참이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온라인 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때로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등등 수없이 핸드폰에 올라오는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다보면 가끔은 ‘공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시시콜콜한 유머와 좋은 글을 공유하며 안부를 묻는 도구로만 SNS를 인식해 왔다.
그러나 한 사람의 제안이 오프라인(OFF Line)상에서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고 직접 참여하니, 참 좋은 세상이란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이렇게 과거에는 없던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0년대 더 이상 언론을 믿을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대자보라는 것이 나붙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커다란 종이 위에 삐뚤빼뚤 적어 내려간 내용을 TV방송보다 더 신뢰했다. 이제 그 기능을 SNS가 대신하면서 확산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졌고, 범위 또한 광범위 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 또한 심각하다.
최근 초·중·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카톡으로 꾀여 못된 짓을 한 20대가 검거 됐다. 보도를 접한 뒤 딸 가진 부모로서 걱정이 태산 같았다. 이런 일을 접할 때마다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있는 딸이 걱정 되지만 그렇다고 빼앗을 수는 없는 일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SNS의 부정적인 면만 보면 중요한 가치를 놓칠 수 있다. 이제는 가상 공간인 ‘온라인’과 현실 공간인 ‘오프라인’을 따로 떼어 볼 수 없다. 아름답고 긍정적인 요소들을 찾아내 어디엔가 있을 우리의 우군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하자’, ‘ ~해보자’고 제안한다.
글을 마치고 기숙사에 생활하는 딸에게 “사랑한다 ~^♥^~”고 메시지를 보내야겠다. 얼굴 맞대고 못하는 멋쩍은 대화도 이젠 문명의 이기를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는 음과 양이 있고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한다. 긍정의 마음으로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겠다.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큰 사랑의 바이러스를 유포시켰듯... 하루 내내 훈훈한 사랑 표현이 회원 대화방에서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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