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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과 풍남문
작성자 :
정호영
날짜 :
2015-08-17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지……. 밤잠을 자지 못하고 치가 떨린다.”
“자기 가족이 같은 일을 당했어도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묻고 싶다.”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소녀상 건립 제막식에서 일제의 전쟁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님께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가 최근 일본에서 “일본의 사과에 대해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부당하다. 천황 까지 합쳐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라고 하면서 “ 한국사람 대부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망언에 대해서 심경을 토로 하신 말씀이다.
90세의 깡마르고 자그마한 체구에서 작지만 또박또박 하시는 말씀이 어느 연설가의 말보다 크고 또렷하게 가슴에 꽂혔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여 행사장에 들어오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입장을 하시는 동안에 참석한 내빈들은 기립 박수로 두 분을 맞아 주셨다.
매주 수요 집회를 하시는 할머님들에게 그때마다 함께하지 못하고, 이런 행사 때만 챙기는 것 같은 미안함에, 나는 두 분의 굽은 등 뒤에 앉아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죄인처럼 마음이 무거웠다.
김 할머니가 식전행사를 끝내고 제막식장으로 이동 하실 때, 불편한 몸을 일으켜 세우시며, “나만 편하게 앉아서 들어 갈 수 없다”하시면서 가냘픈 다리에 힘을 주어 소녀상 곁으로 걸어 가셨다. 평생을 가슴에 한을 담고 살아오신 할머님의 아픈 여정들을 힘겹게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에서 느낄 수 있었다.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1,000차 수요집회 때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건너편에 처음 세워진 것을 시작으로,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우리 전북에서는 단체 283개와 개인 6448명이 참가하고 당초 목표 금액 5,000만원을 훨씬 뛰어 넘어 1억280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전주 기억의 광장(풍남문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였다.
풍남문과 소녀상의 인연은 우연이 아닌 듯하다.
왜냐하면 풍남문은 임진왜란 중에 파괴된 것을, 영조의 명으로 개축 되었다가 또다시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으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고. 조선통감부의 폐성령으로 다른 세 개의 성문은 모두 파괴되고 현재의 풍남문 명칭만 남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일제의 침략으로 최초 파괴된 성문 앞에, 일제의 야만적인 범죄의 피해를 받아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오신 할머님들의 여린 모습의 동상이 설치되어 일본과의 길고 긴 악연의 역사를 되풀이 하면서 써 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이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한 하나의 평화, 반전, 인권 운동의 대명사로 자리 매김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우리 민족은 나라가 어려울 때 민초들이 스스로 나라를 지켜냈다.
임진왜란 때 의병, 동학혁명의 농민,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IMF때 전 국민 금모으기 등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이제 그런 민족의 저력이 소녀상을 통하여 평화를 기원하는 운동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현 일본의 극우 아베 정권은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 이다.
평화의 소녀상과 풍남문은 아픈 역사를 가슴에 품고 고통의 세월을 살아가는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 하고, 이제 고령이 되신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손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의 공부방이 될 것 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한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그분들의 소원이 이루어 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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