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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그늘, 그리고 광복 70년
작성자 :
이해숙
날짜 :
2015-08-17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 하늘로부터 고유하게 품부 받은 것이 ‘성’이요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 그 성정을 따라 사는 것이 ‘도’요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 그 도를 익히는 과정을 ‘교’라 한다.
중용中庸 첫 머리에 나오는 구절이다.‘각자 타고난 성품대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교육’이란 의미다. 참으로 명쾌하다.
지금 우리의 교육현장은 어떠한가? 모든 학생들이 모두 같은 모습으로 같은 시간에 같은 교실에 갇혀서, 같은 과목을 같은 속도로 외우며. 모두 같은 시험으로 평가받고 그 평가에 따라 서열을 정하고 서열에 따라 학생의 평가를 달리 하고 있다.
천 명의 아이들은 천 가지 꿈이 있고, 천 가지 생각이 있고, 천 가지의 가치가 있게 마련이다. 그들에게 각자의 꿈을 꿀 수 있게 하고, 각자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게 하고 각자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인 교육으로 ‘하나의 인간상’을 만들어가는 교육체계의 이면에는 ‘정치적 이해’가 숨어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제국주의는 ‘내선일체’를 표방하면서, 조선의 강제병합을 위해 일본식 교육가치를 조선에 이식시키는 것이 주요했기 때문에, 집체식 통일교육이 필요했었다.
그들은 저항하는 선비들을 동화시키는 건 일찌감치 포기했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일본의 가치를 이식시킴으로 ‘황국의 신민’으로 성장하게해서 영원히 조선의 싹을 지우고 싶었던 의지가 교육 속에 담겨있었다.
똑같은 옷과 똑같은 머리를 하고, 무서운 선생님에게 두발과 복장에 대한 검열을 받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고 선생님의 훈화를 듣고 아침조회와 오후 종례를 하며, 그들이 다시 쓴 조선의 역사를 배우게 했다.
지금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 박근혜대통령이 황우여교육부장관을 앞세워 다시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왜 그들은 이렇게 통일된 역사관에 대해 집착하는가?
여기에는 분명한 그들의 ‘정치적 이해’가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반공주의’를 표방하면서, 그들의 장기집권을 위해 극우보수적인 교육가치를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집체식 통일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은 저항하는 진보진영을 동화시키는 건 일찌감치 포기했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침으로 ‘반공을 바탕으로 한 보수주의자’로 성장하게해서 영원히 진보의 싹을 지우고 영구집권을 하고 싶은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온 국민들의 심판으로 내려앉은 독재자 이승만을 ‘자유민주체제를 세운 국부’로 세워놔야, 그 밑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앞잡이로 살았던 그들의 역사를 정당화 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항일운동을 했던 사람에게 빨갱이의 탈을 씌운, 친일 앞잡이들의 반공이데올로기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영원히 이식시키고 싶은 것이 그들의 목적이 아닐까?
청산하지 못한 역사도 부끄럽지만, 버젓이 되풀이되는 그 부끄러운 역사를 눈을 뜬 채 견뎌야 하는 시간은 참으로 참담하기만 하다. 광복이 70해를 거듭했어도, 아직 우리의 발밑은 어둡기만 하다. 다시, 머리를 들어 세상을 바로 보고, 교육에 횃불을 들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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