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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작성자 :
장명식
날짜 :
2015-10-02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은 80달러(북한의 1/2)로 절대 빈곤 국가였다. 추석 명절 슈퍼문(보름달)을 보며 조용히 생각해본다. 먹고 입는 것이 늘 부족하던 시절,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어느 이른 아침, 주인없는 밤나무 밑을 헤매며 떨어진 밤을 찾았다. 하지만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허무함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일은 더 일찍 나와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지금 내 눈앞에는 밤과 감이 수북히 쌓여 있다.
한가위를 맞아 가는 고향길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부모 형제를 만난다는 기쁨과 함께 어린시절 코흘리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설렘 때문이다. 추석은 음력 8월15일로 ‘한가위’를 말한다. ‘한’은 ‘크다’는 뜻이며 ‘가위’는 ‘가운데’라는 옛말의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한가위는 ‘8월의 한 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다. 한가위에는 1년간 정성들여 기른 곡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예의와 정을 다진다. 흔히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에는 이같은 풍요를 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현대 문명 발달로 인해 이웃과 음식을 나눠 먹거나 소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까지 마음속에 ‘한가위’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가져다주는 명절로 남아 있다. 보름달이 걸린 ‘한가위’를 뒤로하고 본론을 말한다. 나는 평생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 처음에는 미진했지만 조금씩 이뤄나가고, 또 다른 계획을 세워 목표를 이루고 있다. 조금씩 목표치를 상향해 행복이라는 단어에 접근하려 한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행복은 생각만큼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자꾸 멀어지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행복은 목표를 세워 달성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고 느끼는 것이다. 현재를 만족하고 느끼려면, 내 나이에 비해 직위가 낮은 사람을 보면 된다. 또, 나보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이들을 보면 된다. 나보다 많이 갖고 높은 자리에 있는 이들과 비교하는 게 아니다. 물론, 누구와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다. 그래서 생각했다. 아니, 내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전면 수정했다. 50대 후반부터는 목표를 한 단계씩 거꾸로 낮추었다. 55세가 되면 은퇴할 시기이며, 직장에서도 더 이상 올라갈수 없는 나이에 도달한다.
또, 금전과 직위만 목표가 있었지 정작 제일 중요한 건강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직위를 한 단계 낮추고 재물도 한 단계 낮추고 건강도 한 단계 낮추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60대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대신 기도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작정했다.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 목표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겠지만 그동안 삶을 반추할 때 무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 비우는 게 바람직하다는 진리에 도달했다. 이 때문에 60대 후반부터는 질병이 없기를 기도하고, 70대는 걷는 것을 감사하고, 80대에는 움직이는 것을 감사하고, 90대에는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 어찌 보면 행복은 현재 있는 상황보다 악화되지 않는 것이다. 더 이상 이룰 것 없는 나이에 접어든 만큼, 마음과 영혼을 달래고 추스리는 명상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그래서 영혼을 달래기 위해 심신을 내려 놓는 방법을 배우려 한다. 욕심과 건강을 내려놓는다면, 이것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끼는 진정한 행복이다. 이번 한가위는 이런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인간은 태어나 기고 걷고 뛰며 성장한다. 걷고 뛰면서 인생의 목표를 이룬다. 이뤄지면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목표로 했던 것이 이뤄졌다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시작한 곳으로 내려가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는다면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다. <전북도의회 도의원 장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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