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링크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및 주소,전화번호 안내 바로가기

'지진해일' 우리는 안전한가

작성자 :
정은호
날짜 :
2005-01-18
'지진해일' 우리는 안전한가 40년대 가장 강력한 규모 8.9의 지진이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에서 발생 그에 따른, 해일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스리랑카, 인도, 몰디브, 태국등 주변국가의 사망·실종자수가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대 참사를 일으킨 해일은 도대체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 걸까? 자료에 의하면 해일은 지진이나 화산폭발, 태풍, 해저에서의 핵 실험등으로 평소에 비해 큰 파도가 해저 지진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바다 깊은 곳에서 해일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거대한 파도가 눈에 띄지않지만 얕은 바다로 전파되면서 파도가 높아져 해안지역 주민에게 막대한 재해를 가져온다고 한다. 지진해일 대처요령 익혀야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지진해일의 80%이상은 태평양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기록돼 태평양 연안지역 주민들은 지진해일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우리나라은 안전한가? 우리나라는 먼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지진해일에 대하여는 안전한 편이라고 한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지진해일이 주변섬들에 막혀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는 것이 기상청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지난 83년 5월 26일 ~27일과 93년 7월12일~13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지난 83년 일본 혼슈 아키다현 서쪽근해에서 규모 7.7의 지진해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 동해안에는 90~110분동안 10분 간격으로 지진해일이 몰려와 동해안 여러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동해안의 해수면이 최고 3m폭으로 높아졌다 낮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큰 피해를 입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건물시설파손등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지진해일의 예보는 현재 과학기술로 지진발생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먼거리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에 대해서는 그 도착시각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지진이 동해북동부(일본북서근해)에서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지진해일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후에 동해안에 도달하므로 적절한 경보발표로 30분후에서 1시간정도 대비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진발생후 지진해일이 발생 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하여 해상에서 일정한 규모이상의 얕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주의보는 또는 경보를 발표하는 것이 국제적인 관례이다. 지진해일 대처요령은 우리나라는 주변해역에서 발행하는 지진해일 주의를 필요로 한다. 첫째 격심한 지면진동을 느끼면 가까운 곳에서 큰 지진이 난 것이므로 해안지역의 주민은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하여야한다. 해안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수분이내에 해안으로 밀려오므로 지진경보를 듣고 대비할 여유가 없음. 둘째 해안에서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에 대해서는 기상청이 해일특보를 사전에 발표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여 재해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비하거나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여야 한다. 셋째 지진해일은 약 10분 간격으로 반복되며 제3파나 제4파에서 치대가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상태가 약 3~4시간 지속된 후 점차 약화되면서 수영, 보트, 낚시, 야영등을 즉시 중지하여야 한다. 다섯째 지진해일시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해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구 밖에서 대기하며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 항내의 선박도 먼 바다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상청과 유기적 협조체제 갖춰야 이상에서와 같이 자연재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피해를 어느정도 줄이느냐가 오늘날 재해 예방의 큰 목적이 있다할 것이며 외국기상청정보와 태평양 쯔나미 정보쎈터등의 정보를 항상 접하면서 기상청과 언론기관 재해대책본부등의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정확한 정보전달이 요구되고 있다. 윤재삼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전문위원
누리집 담당자
의정홍보담당관 함훈욱
연락처
063-280-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