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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활의 새로운 활로

작성자 :
정은호
날짜 :
2005-02-22
민주당 부활의 새로운 활로 나는 민주당원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난 평민당 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한결같이 당과 함께 때론 기쁨을 때론 아픔을 같이하고 있는 당원의 한사람임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민주당의 부활을 열망하는 저의 간절함과 당의 새로운 활로를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민주당은 다가 오는 2월 3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이 나라 모든 국민에게 민주당의 새로운 모습과 진로를 공식적으로 밝히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 분당과 배신 그리고 총신의 참패 속에서 참으로 견디기 힘들었던 고통과 좌절을 딛고 이렇게 당당하게 일어서는 민주당을 보면서 다시 한번 뿌리 깊은 민주당의 전통과 저력에 강한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민주당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서 옛정만 그리워하는 안이함으로는 결단코 국민의 마음을 돌아오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점을 생각 하면서 당의 운영과 변화에 대해 몇가지만 충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당 운영의 개선입니다. 중앙당의 규모를 과감하게 축소하고, 지부를 지원(정책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동시에 인력을 전문화 해야 하며, 중앙당을 철저하게 정책정당화 해야 합니다. 지방분권과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지부중심 당운영이 필요하며, 정책중심지부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인정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구)지구당의 운영도 가칭“지역위원회 내지는 협의회”를 통해 해당 지역내의 현안 문제에 대해 정책적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방식의 운영체제로 개선해야 합니다. 둘째, 당원의 권리와 의무 개선입니다. 당원은 이제 전 당원을 진성당원화 해야 합니다. 당원이면 누구나 당비를 납부할 수 있어야 힙니다. 다만 이러한 당원에게 당연한 권리 또한 부여해야 합니다. 의무만 있고 권리가 없는 당원을 하겠다는 사람은 앞으로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셋째,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당운영을 해야 합니다. 당운영과 당원관리 그리고 업무체계 등을 지난 십수년을 지켜 보았지만 유비무환식 당운영의 모습을 경험한바가 없습니다. 갑작스런 계획과 지침시달 그리고 지부나 지구당에 굴림하는 중앙당 운영 행태가 지금도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땀흘러 일하고 철저하게 관리 운영되는 당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을 부탁 합니다. 넷째, 지금은 특수상황입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 선거를 하루빨리 대비 해야 합니다. 지금 지역(지구당)에서의 타 정당들은 지방선거등을 대비하기 위해 후보자들이 입당원서나 진성당원 확보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당 본연의 모습임은 물론 이거니와 살아있는 정당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우리 민주당은 멈춰 있습니다. 이것은 지역에서 민주당의 재건과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결정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기존의 관리자를 중심으로 한 뿌리에서의 재건이 쉽지 않은 지역의 정서를 뛰어 넘지 않고서는 구호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고, 이대로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맞이해서는 부활을 기대 하기란 희망사항에 불과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빨리 선거구별(가칭)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해서 동.면별 시.군의원 후보자를 공개모집 또는 엄선해서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조직을 정비케 하고 당세를 확장 하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과감한 수혈이 필요 합니다. 30대~40대가 중심이 되는 당을 건설해야 합니다. 지금은 전국 어디나 30~40대가 지역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당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직업과 계층이 수혈 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없이는 지역에서부터 중심에서 당으로 거듭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황 현 전북도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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