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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전북 만들기' 힘찬 출발

작성자 :
김병곤
날짜 :
2006-07-06
지난 7월 4일 200만 도민의 축복과 희망찬 기대 속에 제8대 전라북도 의회가 새로운 장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동안 제8대 도의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필자는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200만 도민과 함께 역사적인 개원을 경축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도의회가 전북의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아, 도민의 큰 기대와 냉엄한 시선을 깊이 인식하면서 시대적 소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도민의 중지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로써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사회를 만들고 참여와 화합 속에서 “21세기 희망의 전북”을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지금 전라북도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도민들에게 “잘 살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는 일이다. 도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바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하는 동시에 우리 전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도민들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도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정치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여 민주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왕성한 의욕과 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선진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더불어서 도민들이 부여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찬과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창조적인 지혜를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난 5.31지방선거를 통해서 다양하게 수렴된 도민의 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나가고, 우리 도의 산적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는 실천의지를 도민에게 보여주고 그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4대 의회에서 7대 의회까지는 풀뿌리 민주주의(grass roots democracy)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8대 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가 한결 성숙된 가운데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기회로 삼아 모든 도정의 현안을 의회가 수렴하고 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리 의회가 갖고 있는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다하여 민의를 실현해 나감은 물론, 지금까지 쌓아왔던 성과와 발전기반을 밑거름으로 하여 새로운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관계가 아닌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로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여 김완주 지사의 캐치프레이즈인 ‘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가 반드시 실현되어 ‘잘사는 전북”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집행부의 공무원에게 바란다 공무원의 행정행위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는 것을 깊이인식하고, 헌신적인 봉사없이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 지역발전이 공무원들에게 달려 있다는 상황인식과 자각의 바탕위에서 지방행정의 질적 개혁을 가져오고 국가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혁신적 계기를 이룰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끝으로 제8대 도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지켜봐 주시고 경제난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새로운 전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 병 곤
누리집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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