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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빈곤’ 넘는 발상해보자
작성자 :
김성주
날짜 :
2007-04-26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 ‘격세지감’을 느끼거나 눈앞에 펼쳐진 ‘상전벽해’에 감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누구나 새로운 시대를 문화의 시대, 지식정보사회라고 이야기하는데 동의하지만 막상 우리는 여전히 산업사회 제조업위주의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아주 잘나가는 어느 유력 대선 후보는 '경부운하'라는 기발한 발상을 내세워 ‘청계천’에 이어 국민들을 과거 개발독재의 향수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인 정보고속도로 구축이 완료되어 여기에 무엇을 실어 날을 것인가 고민하고, 고속철도가 두 세시간대에 서울 부산을 오가는 것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때에 운하로 무엇을 나를 지 궁금하다. 결국 일부 건설토호들은 이 구상에 대환영을 바치게 될 것이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 말이다. 전혀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이런 발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얼까? 그것은 아직도 우리사회가 낡은 사고와 결별하지 못하고 있는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 살림살이와 연관된 예산을 보면 이전에 비해 복지 환경 문화 교육 분야의 예산이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늘어났다. 그러나 이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부분이 건물과 시설, 설비 등이 차지하여 결국은 건설토목예산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주변에서 ‘00건설’명함을 흔하게 접하게 된다. 힘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처럼 우리는 과거로 되돌아가려는 관성에 시달린다. 아무도 미래에 대해 용기있게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는 향수에 그치지 않고 미래로 향하는 발길을 채우는 족쇄가 될 것이다. 지식사회와 문화의 시대에 걸맞는 사업은 정말 없는가? 지금 가동하고 있는 전주권쓰레기소각장이나 하수처리시설, 도로 등 하드웨어 위주의 도시기반시설은 결코 앞선 나라들에 뒤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자랑하고자 하는 한옥마을에서 잘 닦여진 태조로와 새로 지은 한옥건물 외에 나는 무슨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을까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 우리는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과감하지만 정작 그것을 운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다시 말하면 아주 훌륭한 자동차(하드웨어)를 장만하고 기름(소프트웨어)도 가득 채웠지만 갈 데(콘텐츠)가 없는 꼴이다. 그동안 참으로 비현실적인 사업들을 많이 보아왔다. 학생 1,000명을 100억 들여 유학을 보내 글로벌인재로 키우자는 생각이나 학교급식사고 원인과는 거리가 먼 쌀을 친환경쌀로 50억을 들여 학교급식지원을 하자는 주장이나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것이 우연하게도 하필이면 공약사업인 경우가 많아 나를 당혹스럽게 한다. 나는 전주를 도서관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해왔다. 구체적으로 동네마다 마을마다 아파트마다 작은도서관 50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것은 다급하고도 중요한 제안이다. 전북이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면 도서관보다 훌륭한 인프라는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나의 주장은 아마도 기업유치를 위한 예산도 부족한 데 무슨 한가하게 도서관이냐는 반응을 받을 것이다. 문화와 지식사회를 이야기하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산업시대 토건국가에 머물러 있다. 토건국가에서는 멀쩡한 산을 옮기고 물길을 새로 뚫는 운하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인기있는 종목이 될 것이다. 19세기 어느 철학자는 ‘철학의 빈곤’을 이야기했지만 21세기 나는 ‘상상력의 빈곤’을 이야기하게 된다. 정말 시대정신에 맞는 기가 막히게 좋은 발상이 없을까? 그래서 나는 요즘 답답하다. 김성주 전라북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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