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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는 마음(이웃을 생각하는 한가위)
작성자 :
김병곤
날짜 :
2007-09-20
소슬한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 색깔이 달라 보인다. 어김없이 가을이고 추석명절이 다가온다. 주일부터 26일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들녘에는 뜨거운 여름 햇볕과 빗물을 받아 자란 곡식들이 알알이 영글고, 황금연휴가 시작되면 일상에 찌든 귀성객들은 훨훨 털고 고향을 찾아올 것이다. 명절이 즐거운 이유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요즘에는 다소 달라진 듯 하지만, 그래도 한가위 때면 그립던 혈연들이 만나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등 전통명절은 모처럼의 축복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나 역시, 어린시절 명절이 다가오면 옷이나 신발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즐거움에 잠을 설쳤다. 명절에 얽힌 설레임의 추억들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추억들은 우리에게 공동체 문화를 다시 확인 시켜 준다. 특히 한가위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맞춘 명절이어서 가족이나 친지들은 물론 이웃과도 음식을 나누는 습관이 내려왔다. 그래서 우리 옛 속담에도 ‘설에는 옷을 얻어 입고, 한가위에는 먹을 것을 얻어 먹는다’고 했다. 한가위에 뜨는 보름달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보아야 더 밝고 크다고 한다. 이런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우리지역이 잘살게 됐다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 취직도 잘되고 아이들 교육이나 집값, 노후 걱정도 덜하고, 살림살이도 좀 넉넉해졌으면 하는 도민들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지 못한 책임감에 어깨도 무겁다. 특히 한가위 때만큼이라도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어야 하는데 명절을 명절답게 쇠지 못하는 계층이 주위에 많은 것이 안타까움을 더하게 한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거의 바닥을 헤매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 발길도 예년 같지가 않다고 한다. 아마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신의 처지가 어렵다 보니 남을 돌아볼 여유가 그만큼 줄어든 것일 게다. 더욱이 연말 대선 쪽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사회복지시설에는 지원의 발길이 뚝 끊어져 이곳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어린이들에게는 명절이 오히려 서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추석이 서럽고 무서운 사람들이 어디 이들 뿐이겠는가. 자식은 있으되 없느니만 못한 노인들, 차별대우와 저임 착취에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들, 보름달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장애인들 등등 열거하기에도 숨이 차다. 또 지난 16일 태풍 ‘나리’의 피해로 채 몸도 추스르지 못하는 지역이 많고, 수재민의 절망도 가시지 않아서 우울한 추석이 되기 쉽다. 원래 명절이란 형편이 넉넉한 사람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팍팍한 삶을 간신히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보통 때보다 더 서럽고 힘들게 느껴지는 법이다. 피붙이들과 친지들이 끼리끼리 모여 웃고, 마시고, 즐기는 차원을 조금은 뛰어 넘어 사회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 특히 그늘에 가려 있는 슬픈 이웃들에게 연대의식을 갖고 공공의 책임을 느껴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부디 따스한 정을 서로 함께 나누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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