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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내일을 보여주는 장기기증
작성자 :
유유순
날짜 :
2008-01-11
숭고한 희생과 사랑의 실천. 생과 사의 기로에 선 다른 이의 삶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그리고 나의 일부가 또 다른 이에게 전해져 스스로의 삶을 더 지속시켜주는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선물. 연초부터 전북 지역에서만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과 새 빛을 볼 수 있는 이들에 대한 소식이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선행은 한국의 오랜 정신인 유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하늘이 노래질 일이다. 효경의 첫 장인 개종명의(開宗明義)장에 나오는 공자의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즉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소중히 여겨 함부로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바로 효도의 시작이라는 정신과 사상에 입각한다면, 이는 불효 중의 불효로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유교의 관념에서 역시 효의 실천은 나라에 대한 충성이 기본이 되며 나라에 대한 충성은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의 건설에 그 목적이 있으니,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해석이 더해진다면 역시 유교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싶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장기를 기증한 뇌사자 148명으로 해 677명이 새 생명을 얻거나 시력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를 기증한 뇌사자 148에게서 ▲신장 281건 ▲간 127건 ▲심장 50건 ▲췌장 18건 ▲폐 17건 ▲췌도 1건 등 고형장기 이식 494건과 각막이식 18건이 이뤄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 장기이식 뇌사자 수는 100만 명당 3.1명 수준으로 장기기증이 활성화된 스페인의 30명이나 미국의 25명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또 본인이 KONOS나 각종 장기기증 관련 단체에 기증의사를 밝혔더라도 보호자가 반대하면 기증이 이뤄지지 못해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장기이식이 이뤄지는 경우 그 수혜자와 가족은 물론 사회적 분위기의 쇄신은 엄청난 효과를 가져온다. 새해 벽두 국민의 챔프라 불리는 최요삼 선수가 경기도중 불운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서 자신의 장기를 기증, 꺼져가는 5인의 새 생명을 다시 불태우게끔 하고 떠났다. 전북대학병원에서 간암으로 투병중이던 한 여성 환자가 최 선수의 건강한 간을 이식 받고 지금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단다. 그리고 며칠 뒤 지난 해 11월 한 초등학생이 하교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던 중 역시 뇌사 판정을 받고 부모의 허락하에 장기가 기증 돼 또래의 환자에게 이식, 역시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또 지난 8일 전북도청 복지여성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엄재윤씨의 부인이 암 투병생활을 하다 결국 자신의 건강한 양쪽 눈을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이 같이 장기기증을 할 때 가족들은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를 바라보며, 단 1%의 회생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절대 그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 반드시 쾌차해 투병 생활이전의 활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의지하고 매일 밤 꿈에서 그 모습을 그릴 것이다. 장기기증을 하는 대부분의 가족이 느끼는 절망감은 그 믿음과 기대, 희망을 스스로 버린다는 것에 있다. 가족을 잃는 슬픔은 모든 스트레스 중 가장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렇게 엄청난 슬픔과 자신의 몸에 대한 사랑을 극복하는 이타적 행위에 대해 필자는 그래도 우리는 큰 희망을 품고 있다고 본다. 지난해 11월 모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장기기증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단다.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다. 내가 죽은 뒤에는 세상의 만가지 풍상도 느낄 수도 필요치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죽으면서 무엇을 남기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일 역시 내가 살아 있으면서 어떻게 살았느냐를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름다운 세상과 만족할 만한 스스로에 대한 여유.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따뜻하게 하고 살아가야 할 내일에 희망을 주는 숭고한 모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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