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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은 15일 제415회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공모의 재검토 결정’과 ‘이리공고 마이스고 지정 무산’ 관련하여 무관심한 행정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는 기존 핵심 소재 시험ㆍ분석의 한계를 넘어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특성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인프라이다.”며, “이차전지 중요 인프라에 대한 공모 신청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결정까지, 도대체 전북자치도는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에 무관심한 것은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현장인력 양성을 기대했는데, 다른 2곳이 선정되어 이리공고는 마이스터고 지정에서 제외되었다. 관계기관이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까지 체결했는데 도 차원에서 지원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가”라며 마이스터고 미선정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이차전지 특화단지라는 기회가 찾아왔는데, 시작부터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도분석센터의 재검토 결정에 대해 차후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