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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이 15일 순국선열의 날(11.17.)을 앞두고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생존애국지사를 위문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을 찾아가 전북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옹(만98세)을 위문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정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승우 의장은“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생때부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석규 애국지사의 강인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손들에게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조례제정 등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전주보훈요양원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 등의 재활치료와 심리안정치료도 참관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