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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내 파크골프장은 11개 시군에 26개소로, 전북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1년 회원 수가 1,368명이던 것이 2024년 4,782명으로 증가했고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5,000여 명에 달한다. 각 파크골프장 별로 많게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책임자 없이, 클럽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상태로는 사실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황영석 의원은 “현재 조성된 26개소로는 증가하고 있는 공간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김제시를 포함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지 않은 시군에 대한 중장기적 설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파크골프 이용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기에 이러한 문제들의 전북자치도 차원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