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국주영은 의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주 의장은 “2년 전 코로나의 재확산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다했다”고 운을 뗀 뒤 “대과 없이 전반기 의장을 마무리한 것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회 안에서는 조직개편과 도덕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을, 밖으로는 민간 단체와의 연대·교류를 비롯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는 등 하루하루가 치열했다” 면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꿈꿨던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뛰어다니며 이뤄낸 많은 성과의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더 성장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이라는 정부의 폭거에 대응해 보여줬던 우리의 결기는 예산의 일부 복원을 이뤄냈다” 면서 “나아가 전북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커다란 울림이 됐다”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