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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자치도청을 위해서 인적쇄신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을 돌아보면 전북자치도청의 고위공직자 및 출연기관장의 갑질, 비위, 업무해태 등으로 도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말하며, ”더 심각한 문제는 일부 고위공직자들이 처분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어 2차 피해의 우려를 더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업무해태와 규정 위반은 그 정도가 심각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정상화할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100년 대계를 리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전북자치도청의 쇄신을 위해 투명성 회복과 같은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의 모든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도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며 책임 있는 자세로 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