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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1월 21일(목) 제415회 정례회 기간 중 소관 부서인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에 대한 2025년 본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2025년도 세출예산안은 총 2,843억여 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95억(3.48%) 원이 증액된 규모로 편성되었다.
□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철저히 분석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대중 의원(익산1)은 지난 6년간 17억 원이 투입된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질의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로드맵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 김동구 의원(군산2)은 ’전북특별자치도 투자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예산 325억 원 중 261억 원이 집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연내 집행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이 441억 원으로 증액 편성된 점과 관련해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타지역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의 신·증설 및 신규 투자 지원에도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 김만기 의원(고창2)은 현재 용산역에 있는 전북 비즈니스라운지 운영과 관련해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인력 부재와 접근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