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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값 폭락 막아내고 농업과 농민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대한민국이 침몰하는 난파선과 같은 처지가 되었다. 민족자존의 역사가 허물어지고 한민족 간의 평화를 무너뜨리고 전쟁 고조와 정쟁만이 난무하다.
그런데 그 주체가 대통령이고 정권의 권력자이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대한민국이 한순간에 파탄 나고 있다는 신호가 사방에서 들린다.
대한민국 농업과 농민의 처지 또한 이 나라와 다를 바 없다. 1977년 식량 통계 이래 쌀값이 최저로 폭락했던 해가 2022년이었다. 단 2년 만에 다시 역대급의 쌀값 폭락세가 현실화하고 있다. 2023년 윤석열 정권이 양곡관리법 개정을 거부하며 약속한 20만 원 보장은 이미 헛된 공약이 되었다,
2023년 10월 5일 한 가마에 217,552원이었던 가격이 10개월여 만인 8월 25일 4만 원 넘는 가격 추락으로 인해 176,157원이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25년 전인 1999년 한 가마 80kg 수매가가 19만 원보다 더 떨어진 참담하고 암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