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초처초등학교 교육행정직의 죽음이 철저히 진상규명되도록 관심 가져주세요
- 작성자 :
- 김영실
- 날짜 :
- 2024-12-23
존경하는 의원님,
김제 초처초등학교 교육행정직이 업무 과중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하였습니다.
같은 교육행정직으로서 정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교육행정직은 가뜩이나 교원과 교육공무직원 사이에 낀 소수 직렬로서 온갖 차별과 부당하고 과중한 업무에 고통 받고 있는데 이 와중에 어린 신규자의 비극적 소식을 들으니 더욱 마음이 뒤숭숭하고 슬픔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교원의 자살은 전국적 이슈가 되고 정책까지 변화시킵니다. 아무쪼록 이 사건을 그저 개인의 비극적 선택으로 몰아가지 말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학교장, 행정실장에 대한 엄중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행정직에 대한 과중한 업무 구조의 문제점도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님께서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