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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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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을 듣고

작성자 :
이인석
날짜 :
2011-04-15

저는 주식회사 전북고속 근무하는 이인석입니다 평소 전라북도 도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인터넷을 통하여 의회 방송을 자주 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오은미 의원님은 민선의원으로서 친근한 인상으로 평소에도 도 발전에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항상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5분 발언을 보고 잘못된 발언이 있어 전라북도 도민이 뽑아준 의원님으로서 책임있는 발언을 하여 주시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도의회 발언때마다 \"전북고속 면허취소\"에만 매달리시는데 전북고속 면허가 취소되면 회사에 소속된 수백명의 종사원은 어디로 가라는 말씀이신지 아님 그 수백명의 종사원들에 대한 대안은 가지고 계신지, 또한 전라북도 교통의 50%이상을 카버하면서 도민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의 면허 취소로 도민에게 올 수 있는 엄청난 불편에 대하여는 생각하고 계신지 의아스러워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회사가 면허취소를 당하여야 하는 구체적인 사유는 무엇인가요? 또한 현재 저희 회사가 일부 파업중에 한 대라도 더 운행시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전 종사원이 노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10대만 운행하고 있어 운행률이 90%도 안된다, 허구라는등 마치 회사에서 도청과 도민을 속이고 있는다는등 정작 의원님께서 책임없는 허구발언을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회사가 운휴 노선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전라북도 인구가 260만명 정도 일 때 그 수요에 맞추어 노선과 버스가 있었으나, 현재는 200만명 내외로 집집마다 자가용을 가지고 있어 승객은 자연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에 처하게 되어 어쩔수 없이 뼈아픈 구조조정으로 승객에게 불편이 없는 곳만 운휴하게 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이며 전라북도 모든 업체가 똑같이 안고 있는 아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 노선들은 앞으로 어느 지역이든지 발전되어 도민이 늘어나면 그 수요에 맞추어 다시 운행해 주어야 하며 지역간 이동이 다시 필요하게 될때는 반드시 운행하여 주어야 하는 전북고속이 가진 것이 아닌 도민과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는 재산입니다. 그런데 마치 회사가 승객에게 불편을 주면서까지 돈이 되는 곳만 다니는 잘못된 회사인것 처럼 보여지게 전 도민이 보고 있는 책임있는 의회에서 발언하시는 것은 특정 집단의 이기적인 이익을 대변하는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도정 활동같으며, 시외버스의 어려운 현실은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원님에게 이러한 잘못된 정보를 주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며, 전라북도민의 교통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로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만 모르고 계신다는게 놀라운 따름이며, 만약 알고도 이러한 발언을 하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의원님께서도 도민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책임있는 발언을 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간단하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