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동은?
- 작성자 :
- 조의곤
- 날짜 :
- 2020-12-16
국주영은 의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만성동 주민입니다. 의원님께서 만성동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도의회 정례회 안건 중 전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사업에 대해 건의를 하고자합니다.
만성동은 법정동이 여의동으로 되어있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고 있으며 시청에도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원론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도의회에서 나온 미이더센터 안건은 이러한 만성동 주민의 불편 사항을 도의원님들께서 모르셨는지 혁신도시와 연관되어 신도시 집중화라는 이유로 부결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만성동 주민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1. 법정동은 여의동으로 묶어놓고 주민들 불편 감수하라고 하면서 만성동으로 오는 사업은 혁신도시와 묶어서 부결시킨다니요. 저도 납득이 안갑니다.
2. 만성동에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2개의 방송국이 있으며 설립부지는 인근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원 근처라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결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않네요.
3. 국비를 절반을 지원해준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낭비라고 생각하는 도의원들의 구시대적 발상도 문제 입니다. 전국에서도 12번째입니다. 2번째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전북은 뒤에서 쫓아가기만 해야합니까? 4차산업 시대에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만성동 앞에 연기 펄펄 나는 공장들보다는 미디어 센터가 지역사회 발전에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주영은 의원님. 어느 의원보다 더 열심히 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미디어센터가 부결된 점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모습 보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