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고 바랍니다.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고, 교원에 비해, 공무직에 비해

작은 아우성인 행정실입니다.

행정이라는 미명하에, 시설, 재난, 재산, 물품, cctv까지

열거하기도 힘든 많은 업무들....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협의가 아닌

서로의 목소리를 낸다면,

그렇다면, 표준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학교라는 겉으로 보이는 온실이

행정실은 이렇게 이런저런 일이 쌓여갑니다.

크리스마스에도 행정실에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최근 전북교육청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많은 언론에서 관심을 갖고 취재와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에게 바랍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위원회 전형석의원님

임용된지 3년도 안된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철저한 진상조사 요구를 바라며

또한 아래 건의사항을 꼭 실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의사항]

1. 전북교육청내에 조속한 분향소 설치를 요구합니다.

2. 학교 행정실의 과중한 업무개선과 추가적인 인력 배치가 절실 합니다.

3. 학교 규모를 떠나서 행정실의 실장포함하여 2인이하 교육행정직 배치는 안됩니다.

4. 학교 행정실 교육행정직 업무분장의 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 행정실의 근무환경 개선에 좀더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