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시 송천동 주민입니다.

천일제지의 만행을 뒤늦게 알게되어 너무도 분통이 터져 의원님께 도움 청합니다.

1급발암물질을 내뿜을수있는 소각장과 직선거리 500미터 반경안에 살고있더군요.

저는 2017년에 조성된 단독주택단지에 2018년도부터 입주하여 실거주 한지 올해로 만 7년이 넘어가고있습니다. 아파트의 담배연기를 피해 주택으로 이사했는데 담배연기는 비할수도 없는 발암물질이 펑펑 쏟아지는 지역이었어요.

천일제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는데 저는 어디서도 소각장 관련 이야기조차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설마 아이들이 뛰노는 학교들이 즐비하고 주민들이 지척에 있는곳에 그런 시설이 지어질까 한치의 의심도 해본적없이 살아온 제 잘못인건가요?

저는 전주를 떠나지 않을 마음으로 누구보다도 전라북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제껏 성실히 살아왔음을 자부합니다. 그런데 믿었던 제 고향이 이렇게 전주시민을 배신하는 일을 자행하고있음에도 누구하나 나서서 반대목소리를 내주지않음에 참담합니다.

이곳을 떠나는게 답인건지요!

지난 10월에 에코시티에서 있었던 집회에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많은 시민들이 의원님들의 앞장서주심을 기다리고있는지 눈을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