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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향서 마음에 담아갈 것들
작성자 :
김병곤
날짜 :
2008-02-11
설 명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곳에서 대를 이어 살던 시절, 설은 마을에서 친지들끼리 모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한 해 동안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일 큰 민족의 명절이었다. 그것이 산업화가 급진전되고 농촌인구가 대도시로 무리를 지어 나간 뒤 변했다. 70년대 이후 고향을 떠난 도시민들이 명절 때 귀향하면서 ‘민족 대이동’이란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났다. 이번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을 것이다. 벌써부터 고향에 내려와 가족이며 친지와 이웃을 만나게 될 설레임에 들뜬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고운 설빔을 차려입고 자녀와 기차, 버스, 승용차에 오르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푸근한 풍경이다. 그립던 혈연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고 우애를 다지기 위해 조촐하나마 정성을 담은 선물 보따리를 장만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이들의 먹을 거리를 준비하는 고향의 부모 모두에게 전통명절은 모처럼의 축복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설은 그리 밝은 분위기가 아니다. 우리네 마음도 즐겁고 여유 있는 것이 아니라 왠지 무거운 것 같다. 아마도 불경기에 얄팍해진 주머니와 취업난, 그리고 물가불안까지 겹쳐 서민들의 하루하루 생활이 고달픈 탓 일게다. 설 대목은 찾아 왔어도 대형 할인매장에서 중저가 상품이 반짝하는 것을 빼고는 대부분의 시장이 썰렁하다는 한숨 섞인 목소리가 들린다. 도내에서는 2,500여명의 근로자가 상여금은 고사하고, 100억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당장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다 대선이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해 관계에 따른 정치권의 대립각이 더욱 날카로워지면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불안감을 갖게 하는 등 사회상황이 그만큼 불안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삭막한 분위기속에서 맞는 설 명절이기에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그래도 명절은 우리에게 힘을 준다. 자기 앞 가름 하며 살기에 바쁜 고단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의 넉넉한 품에 안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도시인들에겐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이 곧 이상향이다. 어려운 때 일수록 가족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가치가 바뀐다 해도 삶의 기본은 혈연이며, 혈연을 웃도는 아름다운 애정은 없다. 형제자매들이 모여 어린시절 추억과 팍팍한 객지생활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향을 떠나 대처에 나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거나 놓치고 산 것들을 되돌아 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고향에서 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넉넉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내고, 올 한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바란다. 그리고 각자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길에는 모두 가슴 한편을 고향의 따뜻한 정과 희망으로 가득 채웠으면 한다. 올 한해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을 텐데 그럴때 마다 고향에서 담아간 넉넉한 마음의 여유가 힘이 되길 바란다. 올 가을 추석명절에는 좀더 많은 귀성객들이 좀더 밝은 표정으로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을 다시 찾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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